독창적인 발효기술

바리오의 특별한 발효시스템은 전세계의 어떤 콤포스트 메이커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는 신개념의 발효시스템을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바리오의 처리방식은 외면적으로는 일반적인 처리기와 유사하다. 일단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려진 플라스틱통이 유기물(음식물쓰레기, 식물성잔재물, 하수슬러지, 가축분뇨슬러지, 도축부산물)을 기계 상단의 투입조에 투입하면 자동적으로 콘트롤되는 교반장치로 수분제거와 분쇄가 개시된다.

투입 전에 미리 가열된 오일에 의해 약 200도까지 건조조의 온도가 올라가며 특수장치에 의해 산소가 투입되고 20여시간의 교반과 건조과정을 거치면서 호기성 미생물이 최적으로 활성화된다. 이 과정에서 유기물이 빠르게 분해되면서 산소에 의한 산화열이 발생하여 수분 증발이 빠르게 진행되어 수분, 체적, 중량이 감소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높은 온도로 인해 멸균이 진행된다. 건조, 감량된 폐기물이 두번째 프로세스인 제1발효조로 이동하게 되면 미생물이 본격 활성화되기 시작하여 평균 1일간 감량과 발효가 가속화된다. 건조부와 제1발효부에 효과적으로 투입되는 공기부가 자동제어로 작동한다.

그 후 제2발효조로 이동한  발효유기물은 약 2일간 발효와 부숙이 진행되어 80% 이상의 감량이 진행되고 함수율 20% 이하의 완전한 형태의 비료로 전환된다. 배출물은 작물경작에 유용한 양분을 제공하는 유기질 비료 및 자원화의 원료로 완벽히 재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바리오가 다년간 자체개발한 모방불가한 경쟁우위의 발효기술이며 현재 여러 건의 특허가 진행중이다.